2021. 2. 3. 01:37ㆍ영화관람 후기
2020년 1월 26일
무비프리 시사회 이벤트로 영화를 보게 된다. 금일 오전 갑작스런 이벤트로 응모하였더니 당첨되어 가게 되었다.
영화는 '세상의 모든 디저트:러브 사라'로 빵을 만드는 영화인 듯 했다.
그냥 드라마 형식의 영화인 듯 하다.
극장은 씨네큐브 광화문으로 가게 된다. 일단 배가 고파서 버스를 타고 오는 중에 스마트폰으로 음식점을 찾다가 버스에서 내리면서 우산을 잃어버리는 불상사가 생겨버렸다.

일단 배가 고파서 콴쒸이라는 중국집에 들어가서 점심을 해결하기로 한다. 이 곳은 극장에 오는 사람들이 맛집으로 평가되어서 한번 와 보았다. 점심시간이라서 가격이 부담되어 5번 셋트를 시키기로 했다. 나오는 것은 짜장과 오렌지탕수육이었다.

일단 오렌지 탕수육이 먼저 나왔는데 이것 한개를 먹고 나니 바로 짜장면이 나왔다. 그냥 맛있었다. 다른 셋트로 먹을 때 와야 맛있는 집인듯 했지만 나름 맛있게 잘 먹었다. 근데 가격이 이렇게 먹고 만천구백원이 나오는 가격은 부담이 되었다. 이렇게 잘 먹고 난 후 씨네큐브 광화문으로 갔다. 씨네큐브 광화문은 콴쒸이 바로 아래층에 있었다.

무비프리 앱에서 있는 마이티켓으로 메니저확인 받은 후 티켓을 받게 되었다. 시간이 좀 남아서 주위를 둘러 보았다.

영화 시사회로 뭔가 아기자기한 포토존이 있었다. 이 곳에서 사진을 찍고 개인sns에 올리면 이벤트에 응모를 할 수 있다고 한다.

한켠에는 큰 포스터와 a4용지 크기의 포스터가 보인다.

한 켠에는 '세상의 모든 디저트:러브사라' 홍보를 위해 예고편 영상을 반복재생하고 아래에는 이젤에 영화속 한 장면의 사진을 전시회처럼 전시해 놓았다.


A4 크기의 포스터 앞, 뒷면은 이러하다.
이렇게 주위를 둘러본 후 영화를 보게 되었다. 영화를 보면서 초반부터 무척 심각한 상황의 분위기가 나오는데 무슨 내용인지 잘 모르고 지루해서 잠깐 졸다가 자버렸다. 중간에 깨고 나서 보니 대충 상황은 이해가 되었다. 그냥 빵집차리는 이야기였다. 장사가 잘 되기 위한 방법을 구상하고 헤쳐나가는 이야기이다. 온갖 빵이나 디저트 류들이 아주 맛있고 예쁘게 나온다. 이 영화를 보고 난 후에는 베이커리카페를 찾게 될 것 같은 느낌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