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3. 2. 01:43ㆍ영화관람 후기
2021년 2월 24일
워위드그랜파 영화를 보게 된다.
그렇게 기다리던 시사회 응모는 다 탈락하게 된 후 롯데시네마 이벤트 중 무비싸다구 이벤트를 통하여 예매를 하였다.
이벤트를 통하여 1000원에 상영관은 롯데시네마 독산을 선택하였다.
영화를 보기 전에 롯데시네마 독산 옆건물에 홈플러스에 가서 떡뽁이를 먹기로 했다.
떡뽁이 가게는 올떡이라고 되어 있었고 올바른 떡요리를 줄여서 상호명을 붙인듯 하다.
떡볶이는 3500원이 1인분 인듯 한데 양이 괜찮은 듯 했다. 맛도 괜찮은 듯하고 떡뽁이를 받으면서 오뎅국물도 떠 와서 같이 먹었다. 이 떡뽁이로 간단하게 배를 채우고 영화를 보러 간다.
이 영화는 할아버지와 손자와의 집안에서 벌어지는 전쟁같은 신경전을 그린 영화이다. 자칫하면 심하게 골탕먹여 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는 상황을 아주 코믹하게 잘 그려낸 듯 하다. 집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인데 할아버지가 들어오면서 방을 빼앗겨 기분이 나빠져 발생하는 신경전이 집안에서 손자와 할아버지 간의 싸움으로 일어난다는 이야기이다. 이 영화를 보면서 가족에 대한 소중함이 느껴지는 영화이기도 하고, 저렇게라도 싸워야 정이 든다는 생각도 든다. 그냥 가족끼리 보기에 좋을 듯한 영화인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