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아나 존스:운명의 다이얼

2023년 6월 30일

씨네Q 예매 티켓을 위메프로 미리 사 놓고, 기한이 다 되어 가는 시점에 이 영화를 선택하여 보게 되었다.

인디아나 존스는 어릴 때 봤던 재밌는 영화였으나 나오는 주인공도 예전 사람이라 별 기대 없이 보게 되었다.

다른 시리즈에 비해서 약간 레트로 같은 느낌이 있는 인디아나 존스라서 어떨지 궁금하긴 했다.

인디아나 존스 포스터

인디아나 존스 포스터는 이렇게 옛날 신문같은 느낌으로 나왔다.

 

신도림 씨네큐에서는 정말 오랜만에 와서 영화를 보게 된다.

1관이라서 그런지 화면은 굉장히 크게 느껴졌다.

인디아나 존스 그냥 예상대로 스토리는 그저 그러하다.

우리가 알고 있는 스토리에서 약간 요즘 유행하는 시간여행이라는 소재가 가미된 느낌이었다. 이 영화 그냥 오랜만에 보는 가족영화 같은 느낌으로 괜찮긴 했다. 예전에 보던 추억들도 새록새록 나고, 그냥 아무 생각없이 재미로 보기엔 괜찮은 듯하다. 해리슨 포드가 너무 나이가 많아 보여서 약간 슬프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예전만큼 연기력은 뛰어난 듯 하다. 이건 정말 가족이 모두 같이 봐도 괜찮을 듯한 가족영화이다. 영화 마지막에는 쿠키영상이 존재하지 않으니 영화 종료 후 기다릴 필요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