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4. 12. 00:06ㆍ영화관람 후기
2022년 3월 30일
이 날은 수요일 3월 마지막주 수요일이다.
거의 모든 영화관에서 저녁시간에 7000원의 가격으로 영화를 볼 수 있다.
그래서 나도 메가박스 포인트를 써 볼 겸해서 영화를 예매하게 된다.
메가박스 포인트는 7000원이 되지 않아 일부 결제액으로는 결제가 되지 않았다. 소멸위기에 있는 포인트를 어떻게든 사용하려고 일단 메가박스에서 탄산음료를 한잔 주문하여 포인트를 소모하였다. 메가박스 이수역 근처에 밥을 먹을려고 찾다보니 주변에 밥밥디라라라고 하는 음식점이 있었다. 메뉴 중에서 야끼니꾸덮밥을 주문하는데 대식가를 선택하면 천원이 추가되었다. 많이 먹는 편이라 일단 대식가 메뉴를 시킨다. 맛은 괜찮은 듯 하다. 혼자 먹는데 가격은 좀 비싼 편인듯...
인스타그램 인증이나 네이버 영수증 인증을 통하여 캔음료수도 하나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있었다.
재빨리 밥을 먹은 후 영화를 보러 가게 되었다. 가는 도중에 탄산음료를 핸드폰으로 주문하면서 올라가게 되었다.
주문된 음료를 들고 극장에 들어간다. 영화는 거의 3시간 가까이 하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랬다.
이 영화 그냥 재미있게 보려고 했는데 그냥 거의 스릴러 같은 수준의 영화인 듯 하다. 액션 장면은 그냥 현실감 있는 액션들이 많은 듯 하고, 범죄스릴러 같은 느낌이 더 짙은 영화인듯 하다. 영웅적인 면을 강조하는 영화가 아닌 배트맨 전반적인 매니아가 좋아할 만한 영화인듯하다. 이야기가 무척 무거워서 예전에 나온 배트맨 3부작 시리즈와 다른 느낌이 들었다. 상당히 난이도 있는 영화인 듯 하다. 배트맨 하면 무기나 그 외 다른 장비들에서 나오는 압도적인 액션이 많진 않은 듯 하다. 이번에 본 더 배트맨도 나름 괜찮은 영화이긴 한데, 뭔가 내용이 무겁고 우울한 느낌, 어둠을 많이 표현하려고 한 것 같다. 내용은 좀 어려운 듯 하다. 나름 영화 잘 보고 나온 느낌이다. DC 코믹스 만의 느낌이 나는 영화가 될 소지가 있는 영화인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