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5. 26. 20:36ㆍ동네 볼거리
2020년 4월 5일
에델바이스 스위스 테마파크에서 탈 인형을 쓰면서 사진을 찍을 수 다시 올라가 보기로 하였다. 에델바이스 광장에는 미끄럼틀이 있긴 한데 오래되어서 그런지 타고 내려가질 않았다. 올라서도 미끄럽지가 않아 그냥 포기했다. 오래되어서 그런 듯하다.
양 떼 목장이 보인다. 날씨가 햇볕이 강해서 그런지 양들은 그늘을 찾아서 모여있었다. 한 마리는 울타리 근처에 있었는데 밥을 못 먹어서 달라고 그러는 듯했다.
양 먹이를 사서 주는 것도 할 수 있었다. 건초를 양 먹이로 사서 양들에게 줄 수도 있었다. 건초를 먹이로 주다 보면 건초가 옷에 묻어서 떨어지지도 않고 있어서 고생을 좀 했다.
양목장을 지나서 더 올라가다 보면 토끼가 보인다. 토끼들이 뭔가를 먹고 있었다. 토끼 외에도 닭인지 오골계인지 그런 닭과 같은 종류도 있었다.
이렇게 양목장과 동물농장을 지나서 더 올라가면 놀이터가 보인다.
놀이터에는 푸른 잔디밭 위 여러 가지 미끄럼틀, 그네, 벤치 등이 있었다.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고 놀이시설을 이용하여 재밌게 놀 수 있는 공간 같았다. 오랜만에 나도 그네를 타고 잠시 옛날에 타던 실력 발휘를 해 보았다. 꽤나 재미있었다. 이렇게 재미난 놀이터를 지나서 건물 사이로 내려가는 길이 있었다.
내려가는 길 양 옆으로는 스위스 풍의 건물들이 있었다. 이 곳 건물들 일부는 전시장으로 사용하는 곳도 있고 관리하는 창고 용도로 사용하는 곳도 있는 것 같았다. 그리고 어떤 곳은 회사로 사용하는지 회사 간판도 있었다. 일부 공간은 또 숙소나 집으로 실제 사용하는 듯하다.
에델바이스 마을 거리의 이국적인 느낌을 즐기고 있으니 마치 남해의 독일마을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든다.
에델바이스 마을 거리를 내려가다 보니 베른 베어 전시장 입구가 보인다. 이 곳을 들어가기 전에 문 앞에서 곰돌이가 문 양쪽에 서서 반갑게 맞아주고 있다.
전시장 입구가 멀리서 보면 정말 프리마켓처럼 보이기도 한다.
베른 베어 전시장 내부에는 커다랗고 귀여운 곰인형이 있다. 곰인형 옆에 서거나 앉아서 많이들 사진을 찍는다.
이 곳에는 피규어도 전시해 두었다. 아기자기한 인형들이 하나쯤 갖고 싶어 진다.
베른 베어 전시장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되어있었다. 사람이 곰 얼굴과 몸 사이에 계단이 있는데 올라가 서서 사진을 찍는다. 이렇게 사진 찍는 캐릭터는 2가지가 있었다.
빨강 곰과 노랑 곰이라는 이름을 붙여본다.
벽에는 곰돌이 그림이 벽화로 그려져 있다.
베른 베어 전시장 위로 계단이 있어서 올라가 보았다. 계단 벽에는 벽화가 그려져 있었고, 올라가 보니 탈인형 쓰는 곳이 나왔다. 연결되어 있어서 올라갈 때 본 곳이라 다시 내려와 다음 전시장을 찾아갔다.
산타빌리지가 보인다. 크리스마스 느낌이 물씬 풍겨진다.
역시 커다란 크리스마스트리가 보이고 겨울 눈사람, 산타 인형 등이 보인다.
산타의 망토에 안에 또 다른 마을이 있는데 요정이 살고 있는 마을 같다.
유리관 내부에 산타마을과 같은 느낌이 든다. 이 곳은 약간 어두 컴컴한 밤의 느낌으로 되어 있었다.
이 외에도 산타와 관련된 미니어처들이 많이 있었다. 아기자기한 장난감을 전시한 듯한 느낌이다. 레고 성 같은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
치마를 입은 산타라~~ 아~~ 뭔가 좀 더러운 기운이~~ 이런 벽화도 있었다.
위층으로 올라가니 산타빌리지가 조금 환해진 느낌이었다. 트리에 여러 가지 소망을 적어놓고 선물상자들이 보인다. 아침의 크리스마스 같은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삼각형 트리 모양의 선반에 선물, 트리 장신구들이 무척이나 많다.
그 밖의 미니어처들도 즐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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