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7. 6. 23:18ㆍ동네 볼거리
2020년 5월 31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을 가게 되었다.
이날 날이 흐려서 비가 오다가 말다가 하는 날이었다.
공원 내부에 있는 주차장은 주말이라서 그런지 꽉 차 있었다.
꽉 차 있는 주차장으로 인하여 외부에 있는 주차장에 주차를 해 놓고 먼 거리를 걸어서 갔다.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 입구에는 전투기 모형이 있었다.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안내도를 보고 일단 가 보기로 한다.
임진각에는 평화랜드라는 놀이공원이 있다. 여러가지 놀이기구도 타는 사람들도 가득하다.
파주 디엠지 곤돌라가 저 곳에서 운행이 되는데 타 보진 않았다.
휴게소 식당에는 전이랑 핫도그 와플 등 여러가지를 파는 듯 하다. 배가 출출해서 여기 휴게소에 들러 맛있는 것을 먹었다.
임진각이라고 써있는 현판 같은 것도 보인다.
한반도 생태평화 종합관광센터는 카페와 여러가지 전시장이 있는 듯 한데 코로나로 인하여 전시장은 들어가지 못하는 듯 하다.
평화의 종도 보이고 그 옆에는 뭔가 공사를 진행 중인 듯 하다.
망향의 노래비라는 비석도 세워져 있었고 버튼을 누르면 망향의 노래가 흘러 나오는 듯 하다.
기찻길에는 각 침목마다 이름이 새겨진 듯 하다.
평화의 소녀상도 이렇게 덩그러니 있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뭔가 좀 슬퍼지는 것 같다. 벙커전시관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들어가 보지 못했다.
경의선 장단역 증기 기관차는 총탄 및 포탄에 맞아 여기저기 상처가 난 모습을 보여 주고 있었다.
역사의 슬픈 모습을 보여준다.
자유의 다리에는 연못 위에 나무로 된 다리가 있는 듯 한데 내가 간 날은 뮤직비디오 촬영으로 인하여 폐쇄된다.
임진강 독개다리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폐쇄된 듯 하여 구경하지 못했다.
망배단도 이렇게 커다란 비석을 하고 세워져 있었다.
임진각에서 도라산역을 잇는 철도가 철망 건너편으로 보인다.
예전에 이 철도를 따라서 도라산역을 갔던 기억이 난다.
경의선 철도 및 도로 연결 노선도도 저렇게 안내되어 있었다.
자유의 다리 아래에 있는 통일연못으로 내려가서 연못 주위를 걸어 보았다. 풍경이 정말 DMZ에 와 있는 분위기가 난다. 자유의 다리가 전쟁을 겪은 다리의 모습인 듯 하다.
연못에는 비단잉어가 있었다. 정말 많았고 크기도 꽤 큰 잉어였다.
한반도생태평화종합관광센터에서 임진강을 바라보았다. 독개다리도 보이고 철로도 보인다. 사람들이 임진강을 바라보면서 강을 넘어가게 되면 북한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 그런데 저 곳은 북한이 아니다. 곤돌라가 왔다 갔다 하는 것을 보아도 알 수 있다. 그리고 철로도 DMZ관광열차가 다녔는데 작년부터 인가 관광열차도 못다니게 된 것 같다.
임진강을 넘나드는 곤돌라에는 사람들이 타고 건너가서 구경을 한다.
국립6.25전쟁납북자기념관으로 가는 길도 보인다.
평화랜드 반대쪽으로는 잔디밭으로 된 언덕이 보인다. 이 곳에서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으며 즐기는 모습도 보이고, 텐트 및 그늘막을 치고 노는 모습도 보인다.
평화공원 동산을 보고 있으니 텔레토비가 나올 꺼 같은 느낌이다.
잔디가 가득한 동산에 수풀누리라는 곳 연못 가까이 가면 바람개비가 가득한 곳이 나온다. 이 곳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었다.
바람개비를 보고 난 뒤에는 비가 갑자기 내려서 차가 있는 곳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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