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산 및 삼성산 둘레길 산책(관악산 샘말공원~호압사)

2020. 7. 9. 10:58동네 볼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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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6월 12일 

 

오전부터 관악산 샘말공원에서 호압사까지 가는 둘레길을 걸어보기로 했다.

오전에 운동 겸 산책을 하는데 생각보다 산책을 하는 사람들이 더러 있었다.

산책길은 쉽게 되어 있었다.

길을 가다가 보이는 관악산 트리전망대를 보았다.

관악산 트리전망대1

관악산 트리전망대가 보이는데 동화책 속에 나오는 요정집 같은 낌이 들었다. 일단 한번 올라가 보았다. 청소나 관리가 안 되어 있어서 좀 지저분한 느낌이 들었다. 그냥 멀리서 보는 것이 나을 것 같다.

관악산 트리전망대2

관악산 트리전망대를 다른 각도에서 보니 나무들 사이에서 우뚝 솟아 있는 숲속 나무집 같은 느낌이었다.

서울 둘레길 안내도

내가 산책하는 길에 안내도가 보였는데 서울 둘레길이라고 써 있었다. 사당에서 석수역까지 이어지는 코스 중 일부를 내가 걷고 있었다.

삼성동 유아자연배움터 안내도

삼성동 유아자연배움터가 보인다. 이 곳은 아침시간이기도 하고 요즘 코로나로 사람들이 없는 듯 하다.

유아자연배움터

유아자연배움터에는 나무로 만든 기차도 보이고 벤치들도 있었다. 곧게 뻗은 나무들도 무척 많아 아이들이 자연을 느끼고 자유롭게 놀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놓은 듯 하다.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서 이 곳을 많이 올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곳이다. 이 곳을 지나서 나오는 다음 장소로 가 보았다.

천주교 삼성산 성지1

천주교 삼성산 성지가 보인다. 천주교 삼성산 성지는 새벽부터 청소를 하시는 분이 계신다.

천주교 삼성산 성지2

십자가의 길 성인묘소로 가는 길이다. 뭔가 신성함이 느껴지는 길이다.

삼성산 성지 안내도

삼성산 성지 안내도도 보인다.

성지방문 확인도장

이 곳 성지방문 확인도장도 보인다. 작은 도서관 처럼 책들이 있는데 둘레길을 걸으면서 책도 읽고 확인도장을 찍을 수 있는 듯 하다.

제대가 있는 정자

정자가 보여서 무엇인지 궁금하여 가 보기로 했다.

제대

제대라고 한다. 미사를 드리는 제대로 사용되는 곳이라 함부로 사용하지 못하게 비닐로 된 덮게를 씌워 놓았다.

성모상 및 성인묘

이 곳에 천주교와 관련된 성인묘가 있었고, 그 뒤에는 성모상이 보인다. 이 곳 앞을 정성스럽게 청소하시는 분을 보았다. 둘레길을 걷다가 이 곳에서 기도하시는 분들도 보았다.

삼성산 성지 안내판

삼성산 성지 안내판이 보인다.

십자가의 길

십자가의 길이라고 안내된 표식을 따라서 둘레길을 걸어가 본다.

배드민턴 운동장

배드민턴 운동장에는 배드민턴을 칠 수 없을 정도로 노란 꽃들이 많았다. 크기가 큰 것으로 보아 꽤 오랜시간 동안 이 곳을 방치한 듯 하다. 이 곳을 지나 호압사로 갔다.

호압사의 둘레길 안내도

호압사에 있는 둘레길 안내도를 보고 많은 사람들이 길을 잃지 않고 산책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호암산 

호암산 능선길 안내도도 보이는데 잘 설명이 되어 있는 것 같다. 나중에 한번 가보고 싶은 곳인 듯 하다. 나중에 능선길을 따라서 올라가 보도록 한다.

호압사 안내도

안내판이 보이는데 무척이나 오랜 역사를 가진 절인 것 같다.

호압사1

절 앞에는 종과 탑도 보인다.

호압사 포대화상

호압사 포대화상으로 뭔가 석상을 만지면 복이 오고 재물이 들어온다는 설이 있다. 

호압사2

호압사에는 이 날 뭔가 집회 같은 것이 열리는지 의자들과 천막이 있었다.

이렇게 둘레길을 돌아보고 집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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