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7. 8. 02:17ㆍ공연, 전시, 축제 관람 후기
2020년 6월 6일
대학로에서 세자매를 보게 되었다.
공연티켓이 무료로 생겨 보게 된 공연인데 예상보다 세자매 연극 보러 오는 사람들이 많아서 보조석까지 준비를 하는 듯 하다. 체호프라는 작가가 지은 희곡을 연극으로 만든듯 하다. 공연은 대학로에 있는 뜻밖의 극장에서 진행한다.
티켓을 받고 들어가 보기로 한다.
세자매 티켓의 앞뒷면이다. 뭔가 어두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듯 하다. 알고 보니 이 공연이 정통희극이라고 하는 것 같다.
티켓이 뭔가 어두운 분위기 인듯 하다.
세자매 홍보물을 보고 대략적인 내용 파악이 가능했다. 이야기는 1막부터 4막까지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었다.
출연하는 역할 이름이 약간 어려운 이름으로 되어 있어서 좀 힘들었다. 러시아 희극이라서 그런지 러시아로 된 발음하기 힘든 이름들이 많았다. 그리고 세자매의 부제목은 창고속에서 라고 한다.
뭔가 근대사회를 보여 주는 듯한 색상과 의자 및 탁자가 있다.
중앙에는 고풍스러워 보이는 테이블 및 의자가 보인다.
세자매 공연장 한 켠에는 출연자가 피아노를 치고 있었다.
피아노를 치고 있는 모습을 시작으로 연극이 시작되었다.
뭔가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세명의 자매가 나와서 펼쳐지는 이야기인 것은 알 수 있을 듯 하다.
연극 난이도가 상당히 어려운 듯 하고, 시적인 표현이나 지식인으로 있어보여야 하는 말들, 비유적인 표현들 등이 많이 들어가 있었다. 이런 표현들로 인하여 대사를 이해하기가 무척 힘들었다. 이 희극을 책으로 봐도 힘들듯 하다.
그리고 연극이 상당히 오랜 시간동안 진행이 되어 여러사람들이 지루해 하는 듯 했다.
맨 뒤에 모자 쓰신 분이 안태혁(체브뜨이긴역)이고 사진 상 오른쪽 여자분이 한영선(올가역)이다. 그리고 인사를 하시는 분이 왼쪽 박현준(페도찌크) 분이고, 오른쪽 파마머리 하신 분이 김상훈(솔료니이역)이다.
여기 중간에 인사하시는 분이 장윤정(나타샤역)이다.
여기 중간에 인사하시는 분이 황근복(뚜젠바흐)
흰 옷 입으신 분이 한상민(안드레이역) 오른쪽에 박수 치시는 분 중 가장 왼쪽이 박현승(베르쉬닌역), 가장 오른쪽에 할머니 분장을 하신 분이 안보리(안피샤역)
왼쪽에서 갈색같은 정장 입으신 분이 박민철(끌르이긴역)
중간에 인사하러 나오시는 분이 이다정(이리나역)
다음 중간에 인사하러 나오시는 분이 함수연(마샤역)
연극을 하는 동안 출연자분들이 열연을 하셔서 무척 땀을 많이 흘리는 모습도 보였다. 열정적인 연기력으로 잘 보았지만, 역시 내용은 무척 어려운 내용이었다. 나는 이 연극을 보면서 대사가 어려워 귀에는 잘 안 들어오는 것이 많았지만 배우들의 표정으로 이 연극을 잘 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