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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없는 곳
2021년 4월 2일 롯데시네마 이벤트 중 무비싸다구 이벤트로 1000원에 아무도 없는 곳을 보게 된다. 롯데시네마 독산을 선택하여 예매를 하였다. 아이유가 나온다고 해서 기대하고 봤다. 이 영화 보면서 그냥 지루했다. 별로 활동적인 화면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 정적이면서 대화를 통하여 이야기를 해 나가는 장면이 무척 많았다. 영화를 보는 내내 장소변화도 그렇게 크지는 않은 듯 했다. 영화를 보고 나서도 한편의 그냥 소설을 본 듯한 느낌이다. 영화 내에 나타나는 인물들의 감정을 따라서 흐르는 듯한 이야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좋을 듯 하다. 정말 잔잔한 한편의 소설을 읽은 듯한 느낌이 컸다. 기대했던 아이유의 분량도 그렇게 크지 않아서 좀 실망스러웠다.
2021.05.11 -
파리의 별빛 아래-시사회
2021년 5월 4일 메가박스에서 진행한 시사회 이벤트 중 파리의 별빛 아래 회원 시사회에 초대되었다. 상영관은 메가박스 신촌에서 진행되었다. 극장에 도착하여서 시사회 이벤트 티켓을 받게 되었다. 이 영화는 소외된 자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이다. 노숙자와 추방된 난민간의 이야기인데 좋지 않은 처지에서 한 아이를 위해 뭔가를 해 주기위해 애를 쓴다. 서로 언어도 달라 말이 통하지 않는데도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과 행동으로 애틋한 감정이 전해지는 듯하다. 영화가 애절한데 그 밖의 대사를 통해서 전할 수 없는 감정들이 계속 보여지고 있었다. 대사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지만 말이 통하지 않기 때문에 대사 없이 보아도 괜찮을 듯한 영화이다. 이야기는 크게 노숙자에 대한 이야기와 난민들에 대한 사회적 문제가 잘 드러..
2021.05.07 -
자산어보
2021년 4월 1일 롯데시네마 무비싸다구 이벤트를 통하여 자산어보 영화를 보러가게 된다. 영화 가격은 천원에 예매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상영관은 롯데시네마 독산을 선택하여 보러갔다. 극장에 가자마자 영화상영 종료 후 시그니처 아트카드를 받기 위해 종이티켓을 미리 출력하여 가지고 있었다. 극장에 자산어보 a4 사이즈의 포스터가 있어서 보게 되었다. 포스터는 상영할 때 화면처럼 흑백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영화가 특이하게 흑백으로 상영되는 영화였다. 상영이 시작되기 전 이 영화는 정약전이 유배를 가서 벌어지는 상황을 그렸다는 이야기를 듣고 역사에 바탕을 둔 영화라는 점을 알고 보게 되었다. 바닷가를 배경으로 흑백영화를 보고 있자니 정말 옛날 조선시대의 배경에 있는 듯한 느낌이 많이 들어 괜찮았다. 스토리도..
2021.05.04 -
디 아더 사이드
2021년 3월 31일 메가박스 이벤트 중 빵원티켓 이벤트를 진행하여 예매를 하게 된다. 영화는 디 아더 사이드로 메가박스 신촌에서 보게 된다. 신촌 메가박스에 일찍 가서 밥을 먹고 주위를 둘러보다가 신촌 박스 스퀘어라는 곳을 알게 된다. 이 곳은 영화를 보러 왔다가 그냥 지나쳐 갔는데 오늘은 이 곳이 어떤 곳인지 한번 둘러보기로 한다. 바스퀘어 안내도는 삼각형 모양의 안내도에 3층까지 개략적으로 안내되어 있었다. 박스퀘어 내에는 야시장처럼 전등이 달려 있었다. 제일 꼭대기 층에는 커피샵만 있는듯 했다. 1층에는 중앙 부분에 테이블이 있었고 테이블 주위에 자그만한 식당에서 음식들이나 음료를 시켜먹을 수 있었다. 꼭 대학교에서 축제를 할때 주막에서 즐기는 사람들이 즐기는 분위기가 났다. 2층에도 부분 부분..
2021.05.03 -
최면
2021년 3월 26일 롯데시네마 무비싸다구 이벤트로 영화를 보게 된다. 영화 제목은 최면 그렇게 보고 싶은 영화는 아니었지만 1000원에 영화를 볼 수 있는 기회라서 재빨리 예매를 하였다. 상영관은 롯데시네마 독산을 선택하였다. 공포 영화라고 해서 엄청 무서울 줄 알았는데 그냥 깜짝깜짝 놀라는 장면이 많았다. 최면을 통하여 무슨 일이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려냈는데, 다른 것 보다도 조현이 나오는 영화라서 보려고 했다. 그런데 조현이 나오는 부분이 그렇게 크지가 않아서 실망을 했다. 영화 포스터에도 조현이 주인공인 양 제일 크게 나오더니 완전한 주인공은 아닌 듯 하다. 공포 영화 중에서도 그냥 그랬던 것 같다. 공포의 소재가 최면이라는 것이 조금 특이했을 뿐인듯 하다.
2021.05.02 -
비밀의 정원
2021년 3월 24일 키노라이츠 앱을 통하여 영화 비밀의 정원 시사회 응모를 해 놓았던 것이 당첨되어 보러 가게 되었다. 처음에 제목을 봤을 때 시크릿 가든이 떠올랐다. 그냥 가볍게 생각하고 동화같은 이야기를 상상하며 극장에 갔다. 상영관은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보게 된다. 상영관에 도착하여 종이티켓을 받았다. 티켓을 받으면서 영화포스터도 받게 된다. 영화 포스터는 행복해 보이는 가정을 보여 주는 듯 하다. 행복한 드라마 형태의 영화로 보여졌다. 그런데 단란하게 결혼생활을 하고 있는 가정에 찾아온 뜻밖의 이야기를 듣게 되면서 지나간 과거의 이야기가 현재에 영향을 주게 되는데 안타까운 상황을 이해할 수 있을꺼 같기도 하고 답답하기도 한 상태를 잘 나타내 준다. 내 머리속에서도 만약 이런 상황이었더라면..
2021.05.01